VR 디지털테라피 전문기업 ㈜싸이큐어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육군 전투발전에 활용될 가상현실 지원사업에 대한 콘텐츠 개발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육군 관계자와의 사전간담회에서는 업무협약 이전 콘텐츠 개발사업 효용성에 대한 사전 실험분석과 인터렉션 교육 플랫폼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존 군에서의 VR을 이용한 교육지원사업은 시뮬레이터 교육방식이 주를 이루었는데, 짧은시간에 더 많은 인원을 교육시킬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몰입형 VR컨텐츠 교육이 야전 교육훈련 능률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사례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VR을 활용한 군사훈련 도입은 국방 선진국인 미국 및 주요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VR 훈련체계가 현실세계의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고 신세대 장병들은 시각정보를 통해서 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군에서 VR을 활용한 훈련을 도입하고 확산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에 발 맞추어 대한민국 육군에서도 군 장병들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싸이큐어의 큐어글래스를 야전 교육훈련에 도입할 예정이다.
㈜싸이큐어의 큐어글래스는 초소형 초경량 휴대화 기기로서 가상과 현실을 혼합한 씨스루 방식 VR 디바이스며, 무선 5G를 지원하여 끊김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간단하게 구동이 되기 때문에 야전 교육훈련 방식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큐어글래스를 통한 야전 교육은 가상공간에서 훈련절차를 반복 및 숙달할 수 있으며 가상공간 내에서 현실감을 느낄 수 있어 안전하게 훈련이 가능함과 동시에 장병들의 역량까지 더 증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육군 야전 교육훈련에 큐어글래스 도입 시,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라고 한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큐어글래스의 최첨단 과학기술은 군의 전통적인 훈련과 임무영역은 물론이며 전쟁방식, 군의 정체성까지 변화 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군 장병들의 능률 상승과 육군 측의 목표달성에 우리 제품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더퍼스트미디어(http://www.thefirst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