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치료VR디바이스 ‘큐어글래스’ 집중조명
[뉴스에이=김남지 기자] 지난 10일 막을 내린 미국 라스베가스 ‘CES2020’에서 (주)싸이큐어의 심리치료VR디바이스 ‘큐어글래스’가 집중조명 되면서,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세계최대 전자, IT 전시회인 ‘CES2020’에서 4차산업을 이끌어갈 주요 5대 트랜드가 연일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이 중 차세대 미래성장동력기술의 디지털치료 테마가 세계 각국의 방송사의 취재가 몰렸다.
이날 (주)싸이큐어의 ‘큐어글래스’는 VR심리안정제로 소개되면서 2,000여명의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이제껏 경험해 보지못한 새로운 VR디지털테라피 체험이 진행됐다.
큐어글래스의 디지털치료 기능은 20여가지로 우울증, 공항장애, 스트레스장애, ADHD, 불면증, 공포증, 관계사고장애 등 현대인들에게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정신적 심리치료 목적에 사용 될 수 있다. 2020년 상반기부터 국내 정부기관 과 1차병원 정신과, 심리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치료안정제로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싸이큐어 황원준 대표는 “미국지사를 희망하는 기업과도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어느 기업인지는 차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메디컬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메디슨, 구글, 레노버, 후지, HP, 앱손, 소니 등 으로 유추 되어진다.
U.S ARMY 관련기관의 임직원과도 ‘큐어글래스’ 체험 후 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는데 세계적으로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를 가장 많이 겪고있는 미군에게 꼭 필요한 디바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북미시장 이외에 아시아, 유럽 등 300여개 기관 및 기업과도 초소형, 초경량 ‘큐어글래스’는 혁신적이며, 간편하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으며, 도입을 적극적으로 협력 하자는 프로포즈도 요청 받았다.
(주)싸이큐어 황원준 대표는 중국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CES2020 전시를 통해 백신과도 같은 디지털테라피가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 한 기회가 되었다”며 “‘큐어글래스’가 수 많은 기관과 글로벌기업들의 기대를 받는 것 만큼 앞으로 북미 디지털테라피 시장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7일~10일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관련 인터뷰 영상은 (주)싸이큐어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김남지 issuemaker77@new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