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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큐어, 큐어클린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실험

공간살균기 큐어클린을 개발한 기업 싸이큐어가, 큐어클린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력 인증을 위한 실험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는 큐어클린의 큐어LED 살균모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사멸에 대한 실험에 돌입했다.

㈜케이알바이오텍은 식약처 동물유래 의약품(주사제)와 의료기기 바이러스 불활화 시험검증기관이다. 건국대학교 내 글로컬 질병연구소(소장 김영봉 교수)와 기업부설연구소인 ㈜케이알바이오텍 바이러스 연구소는 동물유래성분을 사용하는 의료기기 업체의 허가와 심사 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러스 불활화 검증 시험 기관으로써, 제품에 대한 바이러스 불활화 검증시험을 수행하여 안전성 검증 자료를 제공해 왔다.

㈜케이알바이오텍은 바이러스 불활화 실험을 할 수 있는 질병제어연구소이다. 현재 손소독제와 관련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불활화 전문 시험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싸이큐어 황원준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일한 매커니즘을 가진 바이러스로 자체 실험을 해왔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직접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실험 결과를 원한다. 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실험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공간 살균기 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라 덧붙였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큐어LED 모듈은 단순히 405nm 파장만을 쓰는 것이 아니다. 10cm 남짓 미치는 파장을 공간 전체로 뿜어져나가게 싸이큐어의 기술력으로 구성된 LED모듈이 핵심이며, 그 외에도 몇 가지의 독자적인 기술이 더해진 큐어LED 살균 모듈을 완성하여, 특허 출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큐어LED 살균 모듈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실험결과는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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