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테라피 기업 ㈜싸이큐어가 ‘CES 2021’에 참여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업체 측은 CES에서 최근 상품등록을 완료한 공간살균기 큐어클린 (CURE CLEAN) 이 CES 2021 박람회 참여 이후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 컨텍해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중이다. 조만간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큐어클린 (CURE CLEAN)은 실내 공간에 존재하는 세균, 바이러스를 제균하는 공간살균기로써 세계 최초 개발한 HINS (High intensity, narrow Spectrum) 라는 특허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큐어 LED의 핵심 HINS 기술은 멀리 뻗어나가는 고휘도 LED와 인체무해한 살균이 가능한 가시광역대 LED의 장점만을 결합한 기술이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이번 CES 전시를 통해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해당 제품을 선보여 미국, 동남아, 유럽, 호주 등 해외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해외 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협의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어린이집, 병원, 공공시설, 학교 등과 같이 오염 취약 공간에 공간살균기 ‘큐어클린’을 사용하고자 하는 개인 및 업체들이 많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큐어클린은 인체 무해 405nm 가시광역대를 이용하는 살균기로써, 기존의 인체 유해성이 문제점이었던 UV-C 살균기의 단점을 보완했다.
/서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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